나의 이야기

낡은등대 2020. 6. 29. 03:19

꿈에서
엄마가 날 잘 부탁한다며
옆집 이웃 아주머니에게
뼈를 발라낸 어린 갈치들을 보냈다

근데 엄마 나 이사왔어요..
이제 그 동네 아니야..


이 나이먹고
다 큰 흉내내면서 살지만
아직 필요한 게 많나보다.

'나의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불면증과 꿈  (0) 2020.07.06
대낮의 취기  (0) 2020.07.05
의미에 대하여  (0) 2020.06.22
바라보다가  (0) 2020.06.13
불면  (0) 2020.06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