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지하철에저 가느다랗고 흔들거리며연약한 무언가가나를 지탱해준다는 것이 이상해.나를 서있게 해주는 것은거대하고 튼튼한 것인줄 알았는데.나를 세워주느라닳고 흔들거릴 것만 같은너를 기념하고 싶어.네 존재를 극찬하며.